남해 미조 맛집 홈페이지, 예약 전화로 이어진 페이지 구성
“예쁘게 말고 전화 오게 만들어 주세요.” 남해 미조에서 전복죽집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처음 하신 말씀입니다. 목표가 분명하니 페이지 구성도 그에 맞춰 잡을 수 있었습니다.
“죽 색깔이 왜 저런지 손님들이 자꾸 물어봐요.” 첫 화면에 게웃을 넣어 초록빛이 도는 전복죽 사진과 함께 짧은 설명을 붙였습니다. 궁금증을 미리 풀어 주니 전화 문의가 줄고 대신 방문 예약이 늘었습니다.
“오늘 들어온 전복 사진 좀 올리고 싶은데요.” 사장님이 직접 아침마다 사진 한 장을 올릴 수 있도록 관리 화면을 단순하게 만들었습니다. 매일 갱신되는 페이지가 검색에서도 살아 있는 사이트로 인식됐습니다.
“전화번호를 크게 넣어 주세요.”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청이었습니다. 여기에 인원과 시간을 남기면 문자로 회신하는 예약 양식을 함께 붙여, 전화를 못 받는 시간대에도 예약이 이어지게 했습니다.
“미조까지 오는 길을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아요.” 남해읍에서 미조항까지 오는 길과 주차 가능한 자리를 지도와 함께 넣었습니다. 오시는 길을 묻는 전화가 이 페이지를 만든 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단체 손님 문의가 자주 오는데 따로 안내가 없어요.” 가족 모임이나 단체 예약 문의가 많아 인원별 상 차림 예시를 따로 페이지로 뺐습니다. 미리 정보를 보여 주니 전화로 처음부터 설명할 일이 줄었습니다.
“이제 홈페이지 보고 예약하는 분이 더 많아요.” 사장님이 석 달 뒤 전해 주신 말씀입니다. 음식점 홈페이지는 보여 주는 곳이 아니라 예약을 받는 곳이라는 것을 이 작업으로 다시 확인했습니다.